한 오년전만해도 밥한끼 굶으면 배가 쏙 들어갔던거같은데 (기억의 조작인가;) 이제 택도 없어요.
숨을 들이마셔도 배가 안들어가더라구요. 충격을 받았어요.
:그러고 보건소가서 인바디 찍으니, 지방만 일단 십킬로는 빼야된다더라구요... 한달에 삼킬로씩 빼는걸로 하자하셔서 삼킬로쯤이야~ 하면서 시작했는데..
살이 너무 안빠지네요 ㅠ 지금 2주 쫌 넘어가는거같아요.
지금은 숨을 들이마시면 배가 들어가긴 합니다. 나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사실운동 어플을 깔아서 운동한 날을 보니 거의 이틀에 한번씩 했더라구요; 그런데 기분상은 매일한거같아요.
운동을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데 그거 마음먹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밤 열두시는 돼야 동영상 보면서 운동 시작해요. 그러고 씻고 마사지 하고나면 이시간 이구요. 그런데 운동해야하는데.. 하면서 뒹굴거리다가 잠드는 경우가 이틀에 한번 꼴이예요 ㅠ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그래도 할땐 열심히 해요~
그리고 처음 시작할때 사이즈가 조금 줄은 기분이었는데, 몸무게가 늘었더라구요 ㅠ 그런데 지금은 몸이 더 부은 느낌이예요 ㅠ 왜이런건지... 높아진 몸무게는 내려올 생각을 않고..
그리고, 다들 운동 끝나면 마사지를 하시는지? 마사지를 안하면 몸이 딱딱해지는거 같아서 하고있긴한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몸이 찐득거리네요 ㅠ 그래도 해야겠쥬...
아 ㅠ 그리고 살빼려면 식이요법 꼭해야되는거죠 ㅠ 소화력이 떨어져서 자동으로 밥은 반그릇씩 먹고있긴한데, 다른건 줄일수가 없어요 ㅠ 너무 맛있어요.. 다맛있어요.. 그래도 운동 안하는것보단 빠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데, 빠지지도않고 오히려 쪄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