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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96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무해~1
추천 : 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5/10 23:20:53
저는 현 중3 16세인 한 학생이랍니다.
성적은 전교 20~30등입니다. 이등수에 들려면 평균 85~90은 되야 하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시험첫쨋날
기술 가정:97
수학:100
도덕:97
사회:94
계산해보니 평균 97이더군요.
조아라했지요(나중에 알아보니 시험이 쉬웠드랍니다.)
집에 가서 성적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렇게 좋은 표정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아 좋은표정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용돈 5000원도 받았구요
다음날
과학:94.5
한문:92
영어:88.6
국어:94.1
전체 평균을 보니 94정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평소 10등안에 들언 에도
95점를 맞아서리...... 전체적으로 작년 기말고사보다 평균 10점을 올렸거든요
집에 노래도 부르고 만화책도 빌렸습니다.
가서 만화책 보다보니까 엄마가 전화를 하더군요
-엄마 : 아들아 오늘 시험 어땟니?
저는 그대로 말했 드랬죠
하지만 우리 어머니깨서는..
영어가 그게 머니! 평균 다 깍고 영어 학원에서 헛배웠니.
제가 영어를 좀 못하거든요. 그래서 88점 받아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영어일은 넘어가도요 집에와서 제대로 듣고 화를 내시는 겁니다..
성적에 대해서요
칭찬을 받을줄알고 기분 좋아했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넘어가서 친구하고 만나 놀고 해서 기분이이 다시 좋아졋습니다.
그때 아빠가 들어오시더군요.
-아빠 아들아 오늘 시험 어땟니?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말했죠
이번에도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빠 : 이게머니 이게 어제보다 못봤자나 친척 누구누구는 평균 100이 어쩌구 저쩌구..
솔찍히 오늘 과목은 어제 것보다 어려워서 이해해 주실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런말을 들으니 어이가 없더군요.
저번 시험 점수를 물어보니 모르시더군요... 늘 반에서 1등해라.. 이번엔 1등해야지......그래서 어제돈도 줬잔니 구시렁...
힘듬니다. 평균 10점이나 올렷어도 칭찬하나 못받고..... 연년생 누나가 보다못해 말하더군요.
-누나 : 동생이 평균 10점이나올렷는데 칭찬은 못하구... 너무하다 너무해..
이말듣고 울뻔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은 계속해서 나를 갈구(?)셧습니다.
그리고 방금 끝났네요..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칭찬받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 올렸는데 칭찬은 안해주시고...... 어버이날때도 독서실에만 있느라고 카네이션 밖에 못달아 주는데신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제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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