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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여사파와 씨파의 내분
게시물ID : sisa_963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mortalHOW
추천 : 8
조회수 : 19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01 14:24:26
어떤 기자가 느낌가는대로, 양심대로 "여사"라고 썼겠지.
데스크에서 보고, 얌마, "씨"라고 바꿔, 우리 체면이 있지, 라고 머라머라했겠지.
그래서 "여사"파가 씨발씨발하면서 "씨"로 바꿔 업로딩했겠지.

아니면 말고. 
하지만 이랬길 바란다. 
아니라면...
어라? 내가 실수로 여사라고 적었네? 깜짝이야, 클날 뻔 했네..이랬다면 얼마나 불쌍하냐.
또는
데스크에서, 이봐, 여길 여사로 쓰면 어떻게 하냐? 우리가 "씨"라고 쓰기로 했는데 당장 고쳐.
어라? 죄송합니다, 부장님. 제가 그만 깜빡했어요.
이것도 불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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