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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
게시물ID : animal_118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짹짹뮤직
추천 : 4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16 16:47:10
 
울 집 햄스터가 귀에 종양이 있어요.
 
병원에 갔는데 수술해도
 
늙어서 마취에서 안깨어 날 수도 있고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고..
 
그렇게 종양을 단 채로 몇 달 잘 놀고 먹고, 건강하게 지냈어요.
 
근데 요 며칠 애가 뭔가 기력이 없어보이고..
 
집 안에서만 자던 녀석이 집 밖에서 움크리고 자고..
 
그동안 키워왔던 햄스터들이 가기 전 이랑 비슷해서.. 또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도 잘 먹고 놀고 하더니
 
오늘은 아예 잘 먹지도 않고 놀지도 않네요..
 
맨날 꺼내달라고 보채던 녀석이..ㅠ
 
생명이 있다면 죽음이 있는 것도 당연한 것인데, 인정하기가 너무 싫어요
 
동물 키우면서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게 너무 힘드네요
 
마음의 준비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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