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진당처럼, 비례대표의원들을 '셀프제명' 하는 방식으로 비례의원들을 살리고, 남은 지역구의원과 함께 국민의당을 엎으면서 (-그리고 동시에 언론은 자신들의 죄를 뉘우친다는 언플을 하고-) 조요옹히 짜져서 선행코스프레나 정치 코스프레를 할거 같네요.
특히, 40명이나 되는 표면적으로 무소속 의원들이지만 뭉쳐서 캐스팅보드 역할이랍시고 감놔라 배놔라 하면서 분명 일부는 민주당에 '행님 한번만 살려주이소' 하면서 기어들거 같고, 특히 윗사람들이 옛정이니 뭐니 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분위기 내려고 발악할겁니다.
정 안되면, 선거 5개월쯤 전에 다시 뭉쳐서 뭐.... 새로운...그럴듯한(-그리고 자유한국당에 한국이 없고, 정의당에 정의가 없고, 바른당에 바른사람이 없듯, 이름은 거창하지만 알맹이는 없는) 당명 하나 정해서, 대통령 지지도가 낮은 지역구부터 차근차근 영업이 들어갈껍니다. 그게 가장 정치적인 판단 같아요.
일단, 경상도는 자유당이 강세일거 같아요. 전라도도 이제 잘 안먹힐테니 그나마 강원도나 충청도를 쑤시면서 '반문'정서 (가 있다면) 이용하려 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