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선배가 있는데
어제 학교 사람들이랑 다같이 술 먹고
그 오빠가 저랑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가게 됐거든요
그러다 그오빠가 워낙 매너도 좋은 편이라
저희 집 엘리베이터 앞까지 데려다줬어요.
그래서 1층 현관에서 작별인사 하다 말고 제가 장난으로 활짝 웃으면서
라면 먹고 갈래? 이랬어요 (제가 자취를 하거든요)
그랬더니 놀래서 어? 하고 1초 정도 가만히 있더니 약간 웃으면서
"쪼끄만게 장난 치고 있어 ㅋㅋ 얼른들어가"
하고 가버렸는데요
솔직히 진심 반 농담 반으로 던진 말이었는데 (제가 워낙 적극적인 스타일이라;;)
기대를 내심 조..금 했었는데 *-_-*
남자분들은 어때요? 저같은(?) 여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