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서버와 연동되는 보안 프로그램..외부에선 파일 못 열어
보안 의식 철저..허가받아야 내부자료 출력, 서버에 기록 남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교인·시설 명단 은폐 여부 확인을 위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확보한 컴퓨터 48대를 다시 교회로 옮기기로 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행정조사로 신천지 대구교회 3∼9층에서 컴퓨터 48대(데스크톱 47대·노트북 1대)를 가져왔지만, 보안 시스템 때문에 교회 밖에서는 컴퓨터 저장 파일을 열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