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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964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르세우스
추천 : 101
조회수 : 18566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0/22 19:30: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0/22 12:13:08
"너 진짜로 뭐 좀 먹어야 될거 같아."
"같이 나가서 뭐 좀 먹자. 살좀 찌워줘야지 원.."
"몸무게 얼마야? 한 35킬로 나가나?"
음식을 조금 남기기라도 하면 항상 듣는 말, "니가 살 안찌는 이유가 있네 역시."
이유는 모르겠지만 누구나 나 마른 것에 대해서 시시껄렁한 농담을 거리낌 없이 해댄다. 그런데 내가 과체중인 애한테 농담이라도 하나 하면 상황은 아주 끔찍해지지.
"야 너 바람 세게 불면 날아가겠다?"
"아, 나도 살 좀 안 찌면 좋겠다."
"야 너 운동은 왜 하는데? 뺄 살도 없잖아."
"너 그렇게 살이 없으니 추위를 타지!"
"너 아픈거 아냐? 난 진짜 니가 걱정되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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