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둘 다 보았습니다.
아주 어릴적에 한번 보고 희미한 기억에 다시 보았는데..
다 보고 난 기분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엥?" 이네요;..
어릴적엔 신선하고 재밌는 기억이었는데 다시보니 생각보다 별로여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제 개인적인 결론이었구요.
혹시라도 두개 중에 하나라도 보신 오유인분들이 계신가요?
이건 제 생각이고 다른 분들의 감상평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혹시나 제가 알지 못한 부분이나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요^^; (반전까지 다 이해는 했지만 감상평이나 느낌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 영화 다 대사나 행동은 비슷합니다.
확실히 오픈유어아이즈가 비참하고 냉담하게 그려지는 반면
바닐라스카이는 멜로물 느낌이 더 강하고 부드럽게 그려졌네요.
개인적으로는 바닐라스카이가 더 좋았습니다.(뒤에 설명을 더 쉽게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