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 분 들중 점 잖은 분들은 주체사상을 추종하거나 북한에 이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을 종북, 빨갱이, 좌익사범이라고 해요 ㅋㅋ
실제로 저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은 종북이고 빨갱이고 좌익사범이죠.
특정 무리 안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서 척결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좀 격이 떨어지거나 특히 베충이들은 아무나 싸잡아서 종북이다 빨갱이다 간첩이다 매도하죠.
반호남정서 조장의 경우로 바꿔볼까요?
전라도 사람 중에는 뒷통수 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을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전라도 사람은 뒷통수를 잘 친다고 떠들고 다니죠.
그건 개인의 문제고, 어떤 지역에 사는 어떤 사람들이든 간에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사익이 달린 경우에 그러는 것을
전라도 사람은 뒷 통수를 잘 친다고 매도해버려요.
맘충 문제에 대입해볼까요?
엄마들 중에 일부 몰지각한 엄마들이 있다. 이 사람들을 맘충이라고 한다고 주장한다고 해두죠.
벌써 '몰지각한 엄마들이 있다'는 표현부터가 불쾌하죠?
엄마를 떠나서 그건 개인의 인격 문제인데 거기에 왜 엄마여서가 들어가야하죠?
그 사람은 엄마였든 아니었든 같은 상황이 있었다면 똑같이 했을텐데.
그냥 논란거리가 있는 헤이트 스피치, 아니 헤이트 스피치 자체를 안하면 되는 것인데
왜 그렇게 고집들 부리시는지 모르겠네요..
이 와중에 방문수 적은 분들은 남녀문제로 확대 시키려는 분들도 계시고.
문제의 본질을 떠나 사람 자체를 공격하는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는 좀 지양합시다.
종북, 빨갱이 소리 들으면 경기를 일으키는 분들이 왜 이런 단어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시는거죠?
말도 안되는걸로 개싸움하게 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