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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인테리어 1도 모르는 남징어의 방 셀프인테리어
게시물ID : interior_9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장님유우머
추천 : 27
조회수 : 3425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5/11/04 0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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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인테리어 게시판에서 셀프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을 보고 너무 부러워서
한달정도 고민고민하다가 지난달에 일을 저질렀어요
처음엔 정말 재밌을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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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준비한다고 준비한 물품들
약 10만원정도 들었네요 페인트까지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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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평범한 남징어의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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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춥지말라고 붙여주신 어머니표 꽃무늬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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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만져대서 더러워진 스위치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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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장마가 남기고간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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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부터 빼고 대충 먼지 치웠어요
이때까지는 순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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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빼려는데 도저히 혼자 못빼서 옷장은 이대로 2주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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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꽃벽지 다 떼고 페인트칠 시작!!
뭐 별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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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생.. 습이 찬 부분은 페인트가 안먹어요 ㅠㅠ
시멘트벽이 아니라 합지라서.. 종이가 뜯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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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않은 곳은 계속 칠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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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얇은 붓으로도 칠해줘요
마스킹테이프 붙여야하는데 귀찮아서 안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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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으로 잠시 곰팡이를 가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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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거의 완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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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천장을 칠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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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떼어냈어요
대롱대롱 매달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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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정확히 벽보다 20배 힘들더라구요.......
저 리본무늬를 흰색 페인트로 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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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창문 틈을 메꾸기 위해 준비한 백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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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부으면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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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 부분들을 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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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테이프 없이 처리한 벽과 천장 ㅋㅋ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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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완성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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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더럽던 벽이 이렇게 예쁘게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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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데코타일 상점에서 타일을 사왔어요
겁나무거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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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고민해서 선택한 짙은갈색의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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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을 다 치우고 빗자루로 쓱쓱 먼지를 모아서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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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붙어있던 백시멘트가 말라서 칠해주고 마스킹테이프 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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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타일은 이런식으로 깔아야 이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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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엄청났던 본드... 후각 예민한분들은 진짜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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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본드를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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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펴바르고 30분간 기다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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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깔아줍니다
벽이 일직선이 아니라서 꽤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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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는 자로 치수를 재서 자르고 붙입니다... 이것도 엄청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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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완료 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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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있었던 문 앞 파인부분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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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입한 벙커침대까지 혼자 낑낑대며 조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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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 전에 다시 위치를 바꿔봤어요...어떤가요..ㅋㅋ

이제 조명 설치 후 벽과 바닥 경계선에 굽도리 붙이는 일만 남았네요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
두 번 다시는 못합니다 진짜..

저 방을 이제 꾸며야하는데 ㅋㅋ
마무리 어떻게 하나요?...
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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