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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에서 부당하게 수신료를 가져갔습니다.
게시물ID : law_11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t닥토르곰
추천 : 0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7 12:21:46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남징어 입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시작하자면 2008년에 저희 아파트는 CJ 헬로비전을 싼 가격에(그 당시에는 싼 가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들여 놨습니다.

그리고 3년 약정을 채운 뒤에 11년에 저희 집은 U+로 갈아탔습니다(전화+TV+인터넷).

아무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사건은 지난 달부터 시작 됐습니다.

잘 쉬고 있는데, 누군가 저희 집에 오더군요.

CJ 설치기사 였습니다.

"XXX님 맞으시죠?"

"네, 맞는데요. 무슨 일로 오셨죠?"

"아...다름이 아니라 고객님 셋업박스가 구형이라서 바꿔드릴려고 왔습니다."

"네? 저희는 유플러스 쓰고 있는데... 집 잘못 보고 오신거 아니에요?"

"(차트를 뒤적이면서)어.... 000호 XXX님 맞으시죠?"

"네, 맞습니다만, 저희는 11년도에 약정 끝나서 기계 다 회수해갔습니다."

"네? 아직까지 사용하신다고 나와 있는데요?"




일단 알겠다고 그 기사분 돌려보내고(명함은 일단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분이 업체쪽에 전화해서 알아 봐드린다고 하더군요.)

바로 어머니 통장 다 뒤져봤습니다.

아니나다를까...

기계 가져간 달부터 이번달 까지 10'930원이 자동이체 되고 있었더군요.

(11년~14년1월 까지는 5'440원 이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분의 전화를 기다리다 지친 나머지 A/S센터로 전화를 직접 넣었습니다.


......대답이 가관이더군요.


'전화를 드렸는데 부재이셨다. 그 뒤로 아무런 전화가 없으시길래 계속 사용하는 걸로 했다.'


그때 계약할 당시 명의는 어머니 껄로 되어 있었습니다. 

더욱이 웃긴건 그때 오신 기사분하고 AS 상담원이 물어보는 저희 어머니 전화번호는 달랐습니다.

기사분은 바꾸기 전의 번호를, 상담원은 현재 쓰시는 번호를 물어보더군요.

그 부재 전화 뒤에 연장을 물어보는 전화나 우편은 당연히 지금까지 받아본 적도 없었구요.



이거 배상 같은거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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