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알겠다고 그 기사분 돌려보내고(명함은 일단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분이 업체쪽에 전화해서 알아 봐드린다고 하더군요.)
바로 어머니 통장 다 뒤져봤습니다.
아니나다를까...
기계 가져간 달부터 이번달 까지 10'930원이 자동이체 되고 있었더군요.
(11년~14년1월 까지는 5'440원 이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분의 전화를 기다리다 지친 나머지 A/S센터로 전화를 직접 넣었습니다.
......대답이 가관이더군요.
'전화를 드렸는데 부재이셨다. 그 뒤로 아무런 전화가 없으시길래 계속 사용하는 걸로 했다.'
그때 계약할 당시 명의는 어머니 껄로 되어 있었습니다.
더욱이 웃긴건 그때 오신 기사분하고 AS 상담원이 물어보는 저희 어머니 전화번호는 달랐습니다.
기사분은 바꾸기 전의 번호를, 상담원은 현재 쓰시는 번호를 물어보더군요.
그 부재 전화 뒤에 연장을 물어보는 전화나 우편은 당연히 지금까지 받아본 적도 없었구요.
이거 배상 같은거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