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택시를 탔습니다.. 대구 끝쪽에서 경북 경산으로 넘어가는거라 기사가 6천원을 부르더라구요. 차로는 5-10분 정도 짧은 거리였습니다. 전 알겠다고 하면서 카드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편의점에서 현금 찾아서 주면 안되겠냐길래 바빠서 그럴 시간도 없고 수수료도 붙으니 싫다고 했습니다. 그 뒤에 하는 말이 그럼 기계 조정이 어려우니 3천원 2번 결제 좀 한다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결제문자가 오지 않는 카드 사용해서 영수증을 달라고 하니 얼버무리면서 주지 않더라구요. 찜찜해서 내리면서 번호판 보고 폰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어플로 결제내역 확인해보니 4,560원 3,360원으로 총 7,92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바로 대구 교통민원센터에 신고했는데 그쪽에서는 오전중에 다시 연락 주기로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대구 놀러가서 마지막에 택시 기사때문에 기분 나쁘네요.택시 타실때 카드 결제하시는 분들은 꼭 영수증 꼭 받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