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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졌지만, 희망을 보았다.
게시물ID : baseball_96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8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03 01:40:00
페넌트레이스 52차전 한화  vs 넥센
선발 2연승 중인 배영수와 전경기에서 120구 힘겨운 싸움을 한현희 선발대결
2연승 중이고 베테량인 배영수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고
초반에 이용규,강경학 선수가 홈런을 쳐주며 오늘은 한국시리즈 같은 애간장 타지는 않겠다
싶었지만, 한화에게 안어울리는 단어인가요.....
 
1회 만루 기회에 이종환 대타 카드를 쓰는 초강수가 물거품되면서 불안한 기운이 엄습해왔습니다
하지만 매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업지락뒤지락 홈런 팀인 넥센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홈런쇼를 보여준 타선
박정진,권혁 필승조 카드가 나왔고... 투수들의 역투와 모처럼 타자들이 자기 역활 이상으로 잘해준 경기이기에  
동점이였지만 분위기 상 질 수가 없을 것 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뼈 아픈 최진행 선수의 실책[?] .. 사실 2루 주자를 홈에서 막기 위해 전진 수비를 하고 있던 상황이라
잡기 힘든 타구였지만, 그 타구는 잡아줬어야 했는데.... 그냥 활 활 타오르기 시작하는 모닥불에 물을 뿌려 버렸습니다
 
하지만, 홈런 팀 상대로 홈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좋았습니다
허리가 안좋다던 이용규선수도 4안타를 치며 괜찮아 보여 다행이었고요
정근우선수가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국대 테이블세터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
강경학 선수도 장타를 치는구나... 장타력이 생긴[?]점 고무적이었고
무엇보다 강타선 넥센을 상대로 2.1이닝 동안 1볼넷만 내준 한화의 마무리 윤규진선수의 호투가 반가웠던 경기였습니다
 
필승조를 다 투입하고 모처럼 타선이 터져준 한주의 첫번째 경기... 무조건 이겼어야 했는데
아쉽긴 하지만.... 이용규,정근우,강경학,윤규진 4선수가 돌아왔다는 점이 반가웠던 경기였습니다
 
근데 또 오늘 경기가 걱정이네요 박정진,윤규진,권혁 필승조 선수가 모두 30구 이상을 던져줘서,,,,
오늘 나올 수가 없어보이는데 넥센 강타선을 누가 막아줄지... 탈보트 선수의 어깨가 무겁네요 ㄷㄷㄷ
 
ps. 근데 김태균, 김희성 선수 반성 좀 합시다
김경언선수가 빠진 이 시점에서 김경언선수의 몫까지 해줘야 할 선수들이잖아요
오늘 각자 자기 역활만 해줬어요 오늘 힘겨운 경기는 안됬을거 아닙니까
중심타순에 있는 타자들인데... 제발 잘하자구요 송주호선수는 말한들 입만 아프니 패스... 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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