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주장 :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 비판 : 한정된 재정 아래에서 무상급식을 추진하면 자연스럽게 어려운 학생들에게 돌아갈 몫이 줄어든다.
민주당의 주장 :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가난해서 받는 설움이 많다. 비판 : 급식비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지원을 받으려면 학생들이 그 과정에서 모멸감을 받을수 밖에 없다. 자기가 가서 직접 편부모가정 / 소년소녀가장 지원서를 신청해야 하는데, 그것조차 할수없다면 어쩌자는 건가. 적
민주당의 주장 : 적어도 학교에서만큼은 모멸감을 없애야 한다. 비판 : 학교에서 급식만 지원해주는게 아니라 다른것도 지원하는게 많다. 근데 문제는 다른것들은 모두 동사무소에서 처리하는데 급식비나 수업료 등은 학교 행정실에서 처리한다. 차라리 애들이 받게되는 모든 사회보장 같은것을 동사무소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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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모두에게 무상급식이 필요한지가 일단 의문이며 무상급식을 실시했을 때 지원대상 학생들이 기존에 받던 혜택들이 사라지게 된다면 반대함. 무상급식의 실시이유가 지원받는 학생들이 모멸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면 수업료 등과 같이 모든 것을 동사무소나 학교 행정실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는게 상식적임
민주당은 현재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동사무소에서 일괄 처리하는 방안을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함) 거부함
2. 무상보육
민주당의 주장 : 무상보육을 실시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하자 찬성. 출산 기피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으니 당연히 시행해야 함. 동일한 금액의 지원금 지급보다는 실질적으로 돈이 안들어가게끔 비용 자체를 줄여주는 쪽이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어필이 더 크게 된다고 하니 이점도 여겨보아야 할 것 같음.
3. 반값 등록금
반대. 우선, 4대강 사업은 사업기간 4년 반에 22조(~28조) 인데 반값등록금은 매년마다 11조에 달하는 거금이 들어가게 됨.
둘째로, 한국 학생들의 대학 진학비율은 84%로 유래없는 세계 1위임. 자랑스러운 사실이 아님. 한번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그만큼 많은 수가 대학생일 필요는 없음. 경쟁력이 없는 대학들도 많음. 이런 상황에서 나라가 돈을 퍼 주어야 하는가?
먼저 80년대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사립대학교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봄.
4. 무상 의료
반대. 얼마가 들어갈지 알 수가 없다.
영국의 경우 거의 완전한 무상의료를 실시중이고 아주 이상적인 케이스로 보임 우리나라에서도 이걸 시행한다면 정말 좋긴 함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건보 재정규모는 연 22조. 보험 보장비율은 60% 정도임 이것을 90%로 보장 확대하고 본인부담금의 상한선을 100만원으로 하겠다는것이 핵심인데
본인부담 상한 100만원을 없다고 치더라도 현재 22조인 보험규모가 90%까지 확대할경우에 산술적으로 11조가 투입되어야 함.
문제는 11조를 매년 투자해서 무상의료가 가능하다면 당장 시행하는것이 좋음 그러나 비용이 낮아지면 수요량은 증가한다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경제적 사실임 얼마가 추가적으로 들어갈 지 알 수가 없음...
여기에다 농담섞어서 외국에는 "공짜 점심은 없다" 는 속담이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는 속담이 있음... 공짜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국민성이 결합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누구도 모름.
이러한 무상 복지 시리즈의 규모를 추산해보면 민주당의 추산 규모는 16조~18조 한나라당의 추산 규모는 40조 이상
실제로 이 제도가 모두 시행된다면 민주당 추산보다는 훨씬 많은 금액이 소모될 것 같음
1. 무상급식 1조 8천억 내외 2. 무상보육 7조 내외 3. 반값등록금 11조 내외 (2009년 당시 한국 대학생 연합(한대련) 이 계산한 규모) 4. 현재와 같은 의료수요 가정아래, 무상의료 20조 내외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의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