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눠먹고, 나눠쓰기 좋아하는 티파니 이모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눔하네요.
모두 잘 지내셨죠?^^
이번 주인공은 진동파운데이션.
오늘 봄을 맞아 화장대 정리하는데
구석에서 울고 있는 진동파데를 발견했어요.
홈쇼핑에서 1+1 대박구성(?)으로 사서
한개 줄기차게 쓰다가
나머지는 지금껏~ㅠㅠ
즐겨 쓰던 파데도 에어쿠션으로 갈아타면서 펑펑 우는 중이랍니다.
그건 사용감이 있어서요.
새것과 다름없는 아이를 나눔하려 합니다.
엔프라니 제품이에요.
'1세대'보다 더 강력해진 진동횟수,
그에 따른 놀라운 흡착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리던 쇼핑 호스트의
상기된 얼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홈쇼핑이라면 의심부터 앞세웠는데,
흡족하며 썻던 제품이라 나눔해요.
잔고장 없어요. 건전지도 빵빵하게 넣어서 보내드릴 계획.

 

 

이것만 보내드리기 뭐해서 짝꿍과 함께 숙면중이었던

찰떡퍼프 석장도 보내드립니다.

 

 

어응, 이것만 보내드리기 또 뭐해서
진동파데 사은품으로 온
립스틱도 넣으려고 해요.
저는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바르지 않거든요.
호기심에 한번 스쳤을 뿐, 새것이랍니다.
바르면 아주 밝은 진달래색으로 변하는
마법을 부려요.
지우기가 꽤 힘든 아이템이지만
봄 분위기 내시기에는 손색 없답니다.
색깔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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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건
화장대 정리하다가 필 받아서
작업대 정리하면서 찾았는데요.
어떤 행사장 갔다가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그 쓰임새를 알 수 없어 내놓습니다.
자동차 관련 행사였는데,
그날 온 사람들은 좋아라 하더군요.
덥썩 받았는데,

'너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하며
포장지 뜯고 쳐다보기만 했답니다.
(참고로 저는 뚜벅이에 기기치^^)

그 행사장도 왜 갔는지~^^

진동파데+찰떡퍼프+립스틱은 몰아서 한명

마지막 아이는 그 정체를 아시는 분에게 드립니다.
(쓰임새를 설명해주시면 무지하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댓글로 받습니다. (이메일 주소 필수!)
오유 활동이 잦은 분이면 좋겠어요.
택배비는 언제나 제가 부담.
달달한 사탕도 넣어드릴게요.^^

이것 어디에다가 올려야하나 고민하다가
패게에 올립니다. 어울리지 않는다면
무지하게 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