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연례적으로 하는 것이고 오래전부터 오바마 섭외하려고 노력했다고 하지만
조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소설을 써보자면..
조선은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이 망하기를 내심 바라고 있었을 것이고
미국과 한국에서 호감도가 높은 오바마를 쥐와 만나게 해서
정상회담 실패로 인한 명왕 지지율 하락 + 명망 높은 오바마가 명왕은 패스하고 쥐를 만나네? 하는 효과를 노렸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정상회담은 성공했고
오바마는 본인이 자청해서 도착하자 마자 가장 먼저 청와대를 방문해 명왕을 만납니다.
그림 나올거는 다 나왔고 이후에 강연을 하건 쥐를 만나건 약발은 커녕 그냥 묻히게 생겼죠
오바마는 왜 굳이 일정에도 없던 명왕과의 만남을 요청했던 것일까요?
오바마가 보기에도 명왕은 그전에 굴려먹던 호구 폐주 503이나 쥐새키와는 레벨이 다르다는 걸 확실히 인지했을거고
그렇다면 별로 의미도 없는 쥐와의 만남은 뒤로 미루고 명왕을 만나는게 이후 활동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리고 명분상으로도 현직 대통령을 먼저 만나는게 자연스럽죠. 일정에 없긴 했지만..
어쨌거나 조선이 뭘 생각했던.. 실패다! 이색히들아!!
소설입니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