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미니'녀석 태어난지 3년되는 기념으로 우리집 고양이 소개해봐요~
처음 집에 데려온날, 엄마떨어진지 얼마안되었다 들었는데 아직 아깽이라 그런지 완전 벙쪄서 구석으로 숨고 그랬네요
눈윗부분 털이 아래쪽으로 나서 24시간 억울한 표정이 항상 탑재되어 있구요
첨 데려왔을땐 이전에 있던곳에서 관리가 잘 안되었는지 눈꼽이 덕지덕지 있어서 디게 불쌍한 표정..
이후에 파보바이러스에 피부병에 큰 병치레했었지만 잘 넘기구 3년째 우리가족의 엔돌핀이 되어주고 있어요~
처음와서 어리둥절~
며칠지나고나선 울집 돌쟁이 둘째랑 티격태격하면서 힘싸움하기시작ㅋㅋ 아래사진은 휴전상태를 보고계십니다
집에 아이가 둘이라 애들이 놀아주고난뒤엔 밤에는 오히려 체력방전 기절상태~
첫째는 학교가고 돌쟁이 둘째랑 또 노는중 요녀석도 3개월쯤 와서 둘째랑 같이 큰터라 둘이 수준이 매우 잘 맞았던듯..
미니도 둘째를 젤 만만하게보고 첨엔 사냥타임엔 꼭 둘째공격했음 (지금은 물론 완전 아저씨가 되어 거들떠도 안봄)
둘째녀석 이불차지하구 커튼에 발톱걸려 딩굴딩굴 하는중~
요상한 취침포즈~
눈꼽은 깨끗해졌지만 여전히 처진눈 ㅎㅎ
피시사진인데 왜 돌아가지 ㅠㅠ 등에 피부병생겨서 굴욕깔대기 씌움ㅠ
이게 무슨짓이고..감히 나에게 옷을 입히다니! 하아 이 사태를 어찌할꼬..하는 표정같음 ㅋㅋ
피부좋아질때까지 약바르느라 그루밍 못하게 옷입힘
하앙 이뽀졌다~~그러나 너는 이제 고.자.라.구ㅠㅠ
세면대에서 취침하다 들킴
위를 보게하구 찍으면 눈이 안쳐졌는데..참 신기한 마스크일세..
사진이 12장밖에 안올라가네요 이후사진은 댓글로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