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평이 좋길래
오랜만에 영화보러 갔는데
뜬금없는 액션신이 나오는데
뭔가 잔인함이 도를 넘은거 아냐? 하고 느낌..
옛날 같았으면 재밌게 봤을법한 장면인데...왜그럴까요
배우도 좋고..영상도 참 좋고
근디 그 교회 장면이 너무...그랬고
스토리전개도 뭔가 빠진게 너무 많은 느낌이었고
마지막에 뜬금 공주씬도 뭔가........ㅋㅋㅋ
기존 액션영화의 정형화된 틀을 좀 벗어나고 싶었다고 느껴지는데
그냥 정형화된 틀도 괜찮은거 같음ㅋㅋ
영화 후반부 가서는 이정도의 막장전개라면 "여기까지가 전부 시험이었습니다~!" 하면서
죽었던 사람들 다 나와서 박수치면서 에그시 놀라고 그런 결말이 나올수도 있겠다 싶었음--;(그런 결말을 바랬다고 해야할까요 ? ㅋㅋ 갤러헤드가 살아 돌아오길 바란거 같음ㅋㅋㅋ)
같이 본 친구는 별점 1.75개 정도 줄 수 있겠다고 하고 저는 한 2.5개 정도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