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돌이 되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제 딸사진으로 베스트로 올라가고, 지금도 옆에서 자기 오빠와 웃으며 놀고 있는 보고 있자니 행복해 죽겠습니다.
첫째와 나이차이가 7살이나 나서 터울이 큰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오빠가 육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첫째 때는 멋모르는 교통사고 같은 충격에 많은 염려와 걱정을 앉고 출산을 하고 그로인한 여파도 심했지만 이 둘째는 여러모로 저희들에게 크나큰 선물 처럼 다가왔습니다.
돌 잔치도 열기로 결정하고 돌사진을 찾아와서 떠들여다 보니 혼자 괜히 감격하고 행복에 겨워 오유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감정이 앞설 땐 글을 쓰는 게 아닌데. ㅎㅎ 두서없어도 좋습니다. 그냥 마냥 좋습니다.
글 못쓰는 아빠와 이쁜 아내 그리고 멋지고 이쁜 아덜 딸의 사진 인증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