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명절때마다 스트레스받습니다.
저랑 사촌동생은 나이차가 많은애가 13살 적은애가 18살차이나는데요.;; 자꾸 놀아달라고 합니다.
사실 전 애는 보는게 좋을뿐 별로 키우고싶은맘도 없고 애자체랑 연관되는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게다가 애가좀 이쁘게라도 행동하면 괜찮은데 가족들 다싫어함.;; 뛰어다니지말라고 해도 말하나도 안듣고 침대에서 뛰지말라고해도 억지로 내려오게해야 그만두지...소리지르지말라고해도 안듣고.. 정말 몇번은 살인충동을 느낌....
솔직히... 집에서 얘들이 무서워하는사람이 없네요. 울아버지가 혼내고 말안듣고 남동생이 정말 화나서 때리기까지했는데..;;ㅎㅎ;;
나름 짜증내도 내고 싫은소리도하는데 도통 말을 들어먹지를 않아요.
자기 부모님말도 안듣는데....제말은 들을리가...ㅎㅎ;;
진짜 맘같아선 내가 나이가 몇인데 너랑 노냐라는 말도 하고싶네요;;;
부모님은 그래도 사촌이니 그렇게 말하지말라고하시는데..ㅠㅠ 그냥 방안에서 문잠고하고싶은거하라고...전에 그렇게 했더니 문을 때리고..
작은엄마아빠한테 짜증내면서 문열어달라고하고.;; 정말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습니다.
어떻게하면 지들끼리 놀게 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