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좋아서 만나게 된 그녀와 헤어졌어요
정말 미치도록 좋아했어요
나의 부족함 때문에 그녀가 나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해서 헤어졌죠
막상 만나면 미치도록 좋은데 만나면 돈쓰고
서로 백수인 상황에서 그녀가 더좋은남자를 만났으면
했어요 제가 많이 부족했거든요 그래고 반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뭐하고 살까 궁금해서 차단했던 그녀의 카톡을 봤는데
더 잘생기고 더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고 있네요
더 좋은남자 만나라고 매몰차게 헤어지고 미친듯이 울고 불고
했었는데 서서히 사그라들고 있었는데 문뜩 궁금했어요
차단한 그녀의 카톡친구를 추가해서 확인했는데
더 좋은남자를 만나고 있네요 한편 맘이 정말 잘됬다
행복했음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미친듯이 맘이 아프네요
평생 내여자일줄 알았고 내첫사랑이었던 그녀가 딴남자가
생겨서 맘이 넘아파요 내가 정말 나쁜놈이에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