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여자의 가슴을 보면 성적흥분을 느끼는걸까요."

이 글을 보고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말입니다.

꼭 종족보존이나 혹은 성적인 부분에서만이 아니라 당장 가장 가까운 원인을 찾을수가 있지 않을까요? 

아기일때, 

다시 말해 모든 욕구가 저절로 해결이 되는 가장 행복한 시절 

가까이에 붙어있던 것이 바로 ㄱㅅ이니까 말이죠.

모태회귀본능이라고 하던가요? 

가장 행복하고 편안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무의식적 욕구가 

ㄱㅅ에 대한 성적 환상으로 흘러간건 아닐까 싶거든요. 

남자들이 큰 ㄱㅅ을 좋아하는 것도 

아기일때는 엄마의 ㄱㅅ이 엄청나게 크게 느껴질텐데

성인이 되어서도 아기일때 느꼈던 그 경험을 다시 하고 싶은거 아닐까 싶고 말이죠. 

이런 상상 하다보면 여자들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는데 ;;;

남자들이 아기일때의 기억과 느낌을 이성에게 투사해서 성적 환상을 만든다면 

여자들은 아기일때 엄마에 대한 기억과 느낌을 자신에게 투사해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은 작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이건 좀 위험한 상상이려나요;;;; 

그리고 역시나 위험한 상상인데 말입니다 ;;;;

베오베 글처럼 남성에게 있어 여성의 ㄱㅅ이 만약 엉덩이를 대체하는 이미지가 된다면

여성들이 남성들의 핏줄 선 팔뚝이나 쇄골, 손가락에 매혹되는 것도 남성의 성기를 대체하는 이미지라서 그럴수도있지 않을까요? ;;;

문제가 되면 삭제해야할 것 같아서 본삭금 걸기도 애매하고 

스스로 생각해도 참 난감한 질문들이긴 한데 궁금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