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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4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VkY
추천 : 2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1/06 19:40:04
오늘 몸이 아팠지만 버스 타고 학교에 갔어요..
근데 몇정거장 가니까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앞도캄캄해지고 울렁거리고 그래서..
기둥잡고 주저앉아서 끙끙거리며 갔어요..
모두 저한테 무관심해서 서럽기도했지만
뭐 다들 출근길 힘들고 바쁘실테니 그러려니했죠..
그렇게 주저앉아서 1시간쯤갔는데..
앞에 그 1시간동안 앉아계시던 아주머니가
많이아프지? 여기 앉아~ 하고 내리시는데..
진짜 짜증이 솓구치더라고요ㅋㅋ
제가 아파서 더 그랬을까요?
1시간동안 앉아계시다가 내리니까 선심쓰는척하는게
너무 짜증났어요..
저랑 몇번이나 눈도 마주쳤고 그때마다 창밖만 보시다가..
도착하니까 하는말이 아픈것같은데 앉으라고?..
1시간이나 지났는데?..
그냥 무시를 하고 내리던지 아님 미안하다고 하던지..
아팠는데 그 말이 생각나서 계속 기분나쁜 하루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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