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에서 귤을 먹인적이 있엇는지 아주그냥 귤만 까면 냄새맡고 달라고 낑낑대네요 ;;;;

귤을 줄때까지 징징댑니다 -_-;;; 기니피그는 토끼처럼 조용한 동물일줄 알았는데 우잉 우잉? 대면서 울어요 오락실이나 사이렌소리?같이요

많이 먹으면 안좋다길래 한쪽씩 주긴 하는데 이 외에도 사람만 지나가면 밥달라고 경보기 울리고 ;;;;

주인 말로는 많이먹어서 살이 쪗다고 하길래 이참에 건초 위주로 다이어트좀 시켜줄까 했는데 건초조차 간식처럼 다 먹어치워서 놀랫네요

명절이라 식혜 만든다고 엿질금 뜨고 있엇는데 그게 제 손목에 좀 붙었엇나봐요 

쓰다듬어주다가 그걸 떼어먹고는 맛있엇는지 그거 내놓으라고 또 우잉 우잉 그러네요 ;;;

주인이 일주일치 건초와 사료 간식이라고 갈근과 말린 과일,버섯 등을 두고갔는데 오히려 모자랄거 같아서 당황스러워요 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