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자동차 검사원으로 일하고있는 오유징어입니다.
요근래 일하면서 참 회의를 많이 느낍니다.
제동력 테스트를 하면서 고장이나서 안듣는걸 검사 합격시켜주면 나가서 정비를 하겠다느니 어쩐다느니 하시면서 불합격치면 화부터 내시고 이 검사소는 서비스가 엉망이라며(서비스직이 아니긴 합니다만...) 다시는 여기 안올거라며 쌍욕을 퍼붓고 가시는 분들...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led전구라던지, hid라던지.. 등등) 해놓고 전엔 해줘놓고 이번엔 왜 안되냐며 생떼부리고 니이름이뭐냐고 나이도어린게 싸가지가없다고 ㅋㅋㅋ 하아...
자신의 생명은 물런 남의 생명까지 앗아갈수있는 부적격자동차를 몰면서 위험할거라고는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왜이리도 많을까요.. 단속하면 욕만먹고 ㅠㅜ 아이러니하게도 세월호사건 터지고나서 더그런 사람들이 많아 진거 같아서 슬픕니다. 대형사고만 제발 안일어나길 마음속으로 빌 뿐입니다.. 요즘들어 일할 맛이 안나서 주저리주저이 떠들고갑니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