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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사의 폭력............
게시물ID : gomin_9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풔
추천 : 6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3/14 19:38:12
영동지방의 한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울학교에 계속 있다가 작년 한해만 여고에 있다 다시 돌아온 샘이 계세요. 수학샘인데 정말 폭력이 장난 아니십니다. 일이주전에 한 학생이 5분정도 다른 생각을 했다고, 앞으로 끌고 나온 후 플라스틱 긴 몽둥이로 얼굴을 사정없이 후려쳤습니다. 그 학생은 안경까지 꼇는데, 안경은 벗기고 뭐고 없이 그냥 사정없이 때렸죠.. 안경은 날라가고, 수십대를 때리다가 우선 들어가라 한 다음에 수업 끝나고 또 교무실로 끌고가서 아주 반쯤 죽여놨습니다. 머 울학교에서 이정도의 교사들의 체벌은 간혹 있는 일이라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어제 또 한 얘가 죽을정도로 맞았습니다. 이빨이 나갈정도로 얼굴을 때렸습니다. (이빨이 나갈 뻔 했다는 말도 있고 나갔다는 말도 있고, 암튼 그 학생은 맞고 병원에 갔데요) 그렇게 얼굴을 난타하고 종이 치자 교무실로 와서 또 때렸다고 하네요. 얼마나 심하게 팼는지 주위 선생님들까지 말렸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을 죽일정도로 때리니까 그 학생이 교장한테 항의하러 가려고 하는데 그 폭력교사가 그 말을 듣고 또 그 학생을 죽일려고 쫓아갔데요. 개새끼 씨팔새끼 죽여버려 좆만한새끼 어디서기어올라 좆도안되는게.. 이런 욕 하면서..
그 학생이 맞은 이유가 분리수거를 하고 쓰레기통을 씻느라 수업끝나기 5분전에 들어왔는데, 쓰레기통을 바닥에 두는데 실수로 약간 세개 그 뚜껑이 떨어졌어요. 그샘은 그게 반항하는건줄 알고 그렇게 팼다네요
그 학생이 정말 엄청 착한얘에요. 정말 순진하고 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였는데..

분명 이 샘은 다시 학교에 나와서 얘들은 사정없이 패겠죠. 그렇게 나라의 돈 받아먹고 퇴직후에도 편안하게 노후생활 하겠죠? 학생들을 짓밟아서 나온 돈으로요. 폭력이 일상이 되어버리고, 진짜 참된게 뭔지도 모른채로 그냥 살아가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학생을 패는게 당연한게 돼버린게..

울학교에 십년도 더 있던 샘이 있습니다. 요번에 갔지요
그 샘도 실명이될 뻔 했던정도로 학생 얼굴에 사정없이 손바닥을 날리던 분이셨는데, 주위 분들에게는 존경을 받습니다. 
학생들은 공부 앞에서라면 어떤 체벌도 문제가 되지 않는건가요
왜 인권을 유린당한채 그렇게 맞아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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