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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리와이어링(DIY) 도전
게시물ID : sound_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깃
추천 : 4
조회수 : 20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6 00:44:31
사실 이어폰 리와이어링 하게 된 계기가 개인적인 취향때문입니다.

제가 필요한 이어폰은 클립형 블루투스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한 이어폰인데
선이 짧은 언밸런스형 이어폰, 기왕이면 귀걸이형인 이어폰이죠.
옛날엔 귀걸이형은 아니라도 저런 형태의 이어폰들이 꽤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더군요.ㅠㅠ

결국 버린다 생각하고 개조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저에게 있어서 제일 쉽고 안정적인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mmcx 커넥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mmcx 커넥터를 이요하면 좋은 점이 호환되는 이어폰이 상당히 많아서
꼽기만 하면 블루투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블루투스도 apt-x 코덱을 사용해서 음질이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1.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이런 모양의 단자를 각 2개씩 구합니다.(케이스도 같이)

20160306_000841.jpg


2. 이어폰을 싹둑 잘라서 이런식으로 붙여줍니다.(선 연결은 납땜으로 해주고 글루건으로 마무리)

20160306_000158.jpg


3. 딸깍 하고 꼽아주면 완성~ 쉽죠?

20160306_000434.jpg

이어폰 하나를 2개로 분리하는거라 추가금 들어갈건 mmcx 암단자 2개 , 수단자 2개, 케이스 4개 뿐이네요.
물론 인두, 납, 플럭스같은 주변기기는 있다는 가정하에...^^;;
이어폰에서 제일 잘 망가지는 부분이 플러그라 혹시 망가지면 나중에 아래쪽만 다시 만들면
다시 살아날테니까 멀리보면 오히려 절약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스스로 쇠뇌시키는 중입니다;;

사실 주력으로 사용할 귀걸이형 이어폰을 주문해놓고 시험삼아 해본건데 다행히 잘 작동하네요.
이렇게 하면 사제플러그를 써서 부피가 커질필요도 없고, 이어폰 유닛을 직접 건드릴 필요도 없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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