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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9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거용
추천 : 3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27 01:18:13
할아버지 꽃단장하고 먼 길 가시던 날
할머니는 등이 근지럽다 하셨다
깜박하고,
옆으로 등 내밀었다가
멋쩍게 효자손을 집으셨다
얼마나 가려우신지 벅벅 긁다가
기어이 핏방울이 비쳤다
가려움 모두 배어 나오면 좋을 텐데
딱쟁이도 안 지고
붉은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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