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연합뉴스) 여운창 임형섭 기자 =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국민의당이 5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호남당원 집단 탈당설'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탈당설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가뜩이나 흔들리는 텃밭 민심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선 셈이다.
권 의원은 "시당 차원에서 관리하는 당원 현황자료를 보면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대국민사과 이후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당원 수의 변화는 0.2%에 불과하다"며 "변화가 거의 없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권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자칫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비칠 경우 갈수록 나빠지는 호남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을 만들어 주신 지역민의 사랑을 잘 알고 있으며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의 상황이 지금 어렵지만 반성하고 신뢰의 초석을 다시 다지고 있다.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국당은 뭐 누가더 실망스럽고 누가 한심하다 할것도 없이 안철수와 함께 오물구덩이서 뒹굴고 있는 꼴이지만
권은희는 대선조작 양심고백해놓고, 대선조작하는 당에서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요????
어떻게 된게 이건 아니다라고 하면서 탈당이라도 하는 인간이 하나도 없나요?
바른당 김용태의원 생각나네요.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5/0200000000AKR20170705147651054.HTML?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