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7개월째 버티고 있는데 참 시간이 더디간다. 바람난 너를 잊는게 참 왜이리 힘든지.
숨도 못쉬게 아팠던 시간이 지난거 보면 정말 시간이 약인가 싶기도 한데 아직도 여전히 너를 보고싶은거 보면 정말 일년만 딱 지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정말 한번만 더 너를 보고싶은데 나는 너에게 두번다시 연락하지는 않을거야. 너가 마지막으로 내게 보였던 차가운 모습도 또한 잊을 수 없으니까. 매달렸던 나에게 니가 했던 말들 또한 잊을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