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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상황이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803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찾는영혼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9 04:16:52

일단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ㅇㅅㅇ


ID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PC 와 게임을 좋아하는 오유인임


본인 이야기를 간략하게 추려서 하자면


1. 중딩때 프로그래밍 책과 프로그램을 약 3개월에 걸쳐 구하고서 기쁜 마음으로 3일 밤낮으로 파고들어서 해보다가

   아버지께서 내 눈앞에서 컴을 뽀개버리셨음. 그 충격으로 가출까지 했지만 정상으로 돌아오진 못 했음.


2. 고딩때에 왕따 + 빵셔틀로 살다가 애니매이션을 접하고 오덕의 길에 빠짐.


3. 군대 가기 직전에 사업하시던 아버지께서 부도를 맞으셔서 그동안 모아왔던 모든 것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왔음

   38평 살다가 10평 미만으로 이사갔으니... 군대를 갔다오니 집이 없어졌고 18평으로 이사갔는데 10년간 8번 넘게 이사함


4. 회사 다니다가 퇴사한게 4번? 네오위즈 다닐 때에 QA 였는데 QA 대거 감축사건이 있었음. 그 때에 잘려나가고

    종로 5가의 회사에 PC 유지보수로 상주했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일하는 스타일이 너무 안 맞아서 6개월만에 퇴사하고

    증미역 근처에서 CJ 협력업체로 CJ 계열사 유지보수를 1년 했는데 회사차로 6개월만에 35000Km 를 뛰었는데 회사에서 내쳤음

     PC 만지는 일을 좋아하다보니 용산에서도 일했었고 PC방 매니저도 했었는데 결국 사장들이 날 내쳤음.


5. 현재는 종각에서 알바 뛰고 있는데 추심 회사에서 돈 내놓으라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난리임

   폰도 지금 발신 정지인데 발신 정지되기 직전에 카톡에서 친구들 모인 톡방에 [추심 들어온댄다 오지게 힘드네] 한마디 했는데

   친구라는 놈이 [신용불량자] 라고 하길래 [신불이라 미안하다 xx놈아 앞으로 얼굴보지 말자] 하고 연 끊어버림



그깟 돈 몇 푼 때문에 일어나는 것들이 너무 많지만...


그냥 노래 하나 들으면서 잠드려고 함...


최근에 듣는 노래 땡겨오고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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