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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내상황 적어보기
게시물ID : freeboard_965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쭐아줌마
추천 : 11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7/04 16:26:24
만 28 살...  마지막 20 대를 즐기는 29살  
신께서 생일 선물 처럼 주신 암 ! 것도 여자에게 
치명적인 유방암!! 초기도 아니고 무려 3기  
5년 생존율 50%  

 딸아이만 생각하며 항암 4차후  
10 시간 수술  , 수술은 성공적 
다만 림프절제술로인해  림프부종의 두려움이  찾아 
왔고 수술 회복은 더디고  

수술후 기다리는 항암과 방사선 그리고 또 수술 

아까운 저의   20대의 마지막은 이렇게 절반정도 
왔어요 

판도라 상자에 희망이 있듯 저는 좋은 의사 선생님을
만났고 수술경과는 아주 좋았답니다   고통은 있지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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