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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 치킨 가격 다시 내렸다더니…꼼수 부린 직영점
게시물ID : sisa_965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15
조회수 : 10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6 22:19:51
국내 최대 치킨 업체인 BBQ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간판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입니다.

이 치킨의 가격은 1만 6천 원, 지난 5월 1만 8천 원으로 2천 원 인상을 발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공정위까지 조사에 나서자 철회했습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 매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BBQ 치킨 직영점.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이 1만 6천 원이 아닌 1만 8천 원입니다.

[ BBQ 치킨 직영점 점원 : (이거 1만6천 원 아니었어요?) 여기 홀은 계속 1만8천 원이었어요.]

또 다른 직영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격은 1만 8천 원입니다. 일반 가맹점의 '황금올리브치킨'과 재료와 양 모두 똑같지만, 2천 원을 더 받고 있는 겁니다.

특히 BBQ 측은 가격 인상 발표 당시 지난 8년간 값을 올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여 사이 일부 직영점과 카페형 매장을 중심으로 값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BBQ 치킨 직영점 점원 : 저희는 1만8천 원으로 오른 지 꽤 됐어요. 오른 지 몇 달 됐어요. 반년 좀 넘었어요.]

BBQ 측은 이런 프리미엄 매장에는 이른바 '자릿값'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매장에 배달 주문을 해봤더니, 매장 가격과 다르지 않습니다.

[ BBQ 치킨 직영점 점원 : (거기 배달되나요?) 네네. (황금올리브치킨 얼마예요?) 1만8천 원이요.]

[전태유/세종대 유통산업학 교수 : 메뉴가 통일성이 있고 가격이 균일해야 한다는 원칙은 프랜차이즈의 기본이긴 합니다. 가격 차이가 너무 크면 그건 문제의 요인은 될 수 있습니다.]

BBQ 측은 프리미엄 매장의 종업원 인건비와 임대료를 반영했다는 설명도 내놨습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5&aid=000054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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