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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첼은 왜 아이돌이 될수밖에 없었을까?
게시물ID : cyphers_96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반
추천 : 2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15 23:56:41
이글은 리첼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보는 글입니다

주관 100프로 객관 0프로이니 잘못된점은 바로 잡아주세요





대략 언제부터였을까요? 신규 여성 캐릭터들이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하게 된건?

저는 여캐릭들을 미아 이전과 이후로 나눕니다

미아 이후에 나온 여캐라면 바로... 드니스 루시 제이죠.

이 셋은 인기가 있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성능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기를 말하는겁니다

인게임 모델링이 괴악해서 라던지 일러스트가 이질적이라던지 하는 점도 한몫 했겠지만

무엇보다도 저 캐릭터들을 파고들만한, 더 명확히 말하면 덕질을 할만한 건덕지가 없습니다.

그나마 제이는 가끔 웨슬리와 커플링을 엮거나 더러운 입담(...)이 두드러지긴 해요. 그런데

드니스나 루시의 팬아트, 특히 얘넬 주연으로 그릴만한 이야깃거리가 없어요.

거짓말안하고 루시 주연으로 나오는 팬아트 딱 한번 봤고 드니스는 그것도 아예 없었어요

이런 캐릭터가 성능이라도 좋으면 그나마 저 캐는 해로운 캐다 식으로 인지도라도 생기는데

제이 드니스 루시가 대회에 나오는걸 본적이 없군요

애매한 성능과 애매한 인기덕에 인지도는 이런 캐릭이 있었던가 하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를 보다못한 네오플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아와 루시에서 겪은 '인게임 모델링이 시망이면 캐릭이 이상한 별명을 얻을거야' 라는 교훈

그렇다고 일러스트가 너무 개성이 넘치면 제이나 드니스 일러가 될테니 덮어두고 이쁘고 이질감없게 만들자

이런 시도에 음파란 능력이 더해지면서 음악하는 이쁜 캐릭터 = 아이돌이란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음파하면 멀리서 악기를 연주해서 디버프나 버프를 주는걸 생각하게 되는데 소나?

이걸 옆마을 프리스트를 청초한 수녀님말고 근육질 인남캐로 만들듯이 고정관념을 확 뒤집어서 근접 딜러로 만들었죠

확실히 기억에 남을 만큼 신선한 충격이긴 했습니다.

여기에 스킬이 개성적이었다면 더 먹혀들었겠지만 다 어디서 한번씩 봤던 스킬이란게 아쉽군요. 



요약하자면

여캐들의 인기가 너무 저조한 탓에 이번엔 한번 인기있는 여캐를 만들어보자! 하고 나름 작정해서 만들려다보니

평범한 음파 능력자가 아닌 아이돌 근접딜러 능력자가 나오게 된게 아닐까. 하는 주관 백프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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