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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5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pa
추천 : 1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07 11:29:33
지금 대학교앞 커피점에서 미대 실기시간 기다리고있는데요
눈물나요 힘들어요 이따 보러가기싫어요 피곤해요
아침에엄마랑싸우고 어제부터 다른지점에있는 학원으로갔는데
적응하기도힘들고 원래잇더ㅓㄴ학원강사언니들 선생님 보고싶고 그림도안돼서울었어요
원래 제가ㅏ 우울증이있었는데요 너무 극심해서 죽을 기력조차 없었어요
근데요 요새 나아지다보니까 현실감각이살아나면서 힘든것들이 너무 또렷해진거예요
지금 너무 죽고싶어요 나 수능도 망했고 그것땜에 그림유형도바꿨어요
그래서 새로바꾼거존나못해요
나실기볼실력안되요 나 떨어질거분명하고
재수도 못해요 아빠가 엄마한테 돈을 안줘요
전문대가래요
근데난가기싫어요 죽어도가기싫어요
서울권준비하다가 지방대로떨어져서 너무힘든데
전문대가뭐예요 싫어요진짜
요새맨날울어요 시도때도없이울어요
죽고싶어요정말 살아야할이유가없어요
나이제19년살았는데이렇게힘든데 앞으로있을수많은일들감당못해요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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