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랭겜을 잘 하지 않는 나다...
하지만 어제는 먼가 느낌이 달랐다...
배치를 5연승 할때까지는
팀을 잘 만났구나
오늘 운이 좋네 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7연승이 넘어갈 때부터
설마 내가 골드를 가는거 아니냐???
라는 엄청난 기쁨이 찾아 왔다
단톡방에서 설레발을 쳤다
나:랭겜 7연승중
친구1:올~~ XX(저) 골드가나여~~~
친구2:말도 안돼 거짓말 하지마
친구3: 반하겠다 XX(저) >.,<!!!!
애들이 머라 떠들든 상관 없었다
나는 랭을 돌렸다
그리고 승리했다
시크하게 말했다
나: 8연승
친구2: 말도안돼?!!! 대리지??? 신고 합니다
친구1: 핵썻네 저 넘
친구3: 진짜 8연승했어!!!
평소에 5인을 돌리면 항상 똥을 싸는 나였기에 친구들은 굉장히 놀랐다
그리고 이어지는 9연승
나:9연승
친구2:!!!!!!!!!!!!!!!!!!!!!!!!!!!!!!!!!!!!!!!!!!!!!!!!!!!!!!!!!!!!!!!!!!대박!!!!!!!!!!!!!!!!!!!!!!!!!!!!!!!!!!!!!!!!!!!
친구1:하는거 봤는데 저건 XX가 아니야!!대리 신고염
친구3: 개소름.....
숨이 떨린다 진짜 이판을 이기면 플레가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항상 브론즈라고 실버라고 놀리던 골드부심 친구1과 플레인 친구2
그들과 동급이 될 수 있다 더 이상 트롤 XX라고 불리는 롤생은 끝났다
랭을 돌리고
어느때보다 집중했다
내 스코어는 15킬 0뎃 15어시 퍼펙트게임
10번째 배치 게임은
그야 말로 완승이였다
나:10연승
친구2:대박!!!!!!!!!!!!!!!!!!!!!!!!!!!!!!!!!!!!!!!!!!!!!!!!!!!!!!!!!!!!!!!!!!!!!!!!!!!!!!!!!!!!!!!
친구1:말도 안된다 진짜....
친구3:등급 머나옴???????????
결과 대화 창에서도 모두가 나의 아리를 칭찬했다
아리님 잘 하시네요, 인장 드려야겠다 등등
10연승에 어울리는 퍼펙트 게임이였다
말없이 인장만 드리고 난 내 등급을 확인하러 갔다...
등급은....
실버 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