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만원에 배트맨 쿨러 달린 250 녀석이 직거래로 2만원에
팔던데 문자 보내려는 찰나 팔렸더군요 ㅜㅜ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열심히 매복한 결과...
새로 한개더 떳습니다. 하지만 2만5천 out of range...
그리하여 협상의 기술을 펼쳐 보고자 아까 7시 경에
문자로 "죄송하지만 2만원에 안될까요?" 를 보내니...
당연한듯이 "됩니다". 라는 짧은 답장이 왔습니다..
그리하여 지하철 3정거장인 중앙로에 가서 구 밀리오레 앞에 계시더군요
가니깐... "지하철 타고 여기까지 오셨으니 1천원 빼드릴게요 ^.^"
라는 lucky 한 말씀을 날려 주시더군요 ㅜㅜ
그리하여 1만9천원에 모셔왔습니다 ^.^
그럼 후기 리뷰!!!
아... 뽀송뽀송하게 생긴 이 쿨러의 자태....
이것도 ECS제품입니다...
의외로 ECS제품 깔끔하게 잘만드는듯합니다.
뒷편 휨 방지 가이드 까지 있는 고급녀석... 이런 250은 처음봅니다.
기존 집에 있던 고장난 250(렉스택 레퍼) 과 비교
후에 써멀 사게 된다면... 레퍼런스 쿨러 한번 끼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팔고 없지만... 앱코 250과 비교해도 ECS제품이 상당히 예쁘군요 ㅜㅜ
설래는 마음으로 후다닥 조립하고 2컷!!
소음은 없을정도 조용합니다.
(역시... 본체엔 그래픽 카드 하나가 박혀 있어야지 컴이지...)
평상시 상태에 53도 유지하는 참한 온도.
occt 에러 채크 2분 경과 사진인데 깨짐없고
80도 정도 에서 노는 착한 온도 입니다.
이 때의 소음은 다들 아시는 그런 소음입니다 ㅋ
분명 어머니 웹서핑용 컴인데...
그게 아닌컴으로 되어 갑니다...
여하튼 리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남은 지름 : GTX260 소장품 하나 GET 하기
서핑용 컴 램업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