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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pc방에서 브론즈2+초딩+피들 본 이야기
게시물ID : lol_594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dgash243
추천 : 11
조회수 : 133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2/20 13:44:10
옆 자리 초딩이 하도 시끄러워서 큐-픽밴-닷지 무한반복 타임에(배치중이라..) 초딩꺼 구경을했다.

초딩은 피들스틱을 잡고 궁 쓸떄마다 입으로도 궁을 쓰는지 

"호롤로로롤로로롤로로로끼끼끼끼끽끼끽기" 라고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마치 피들스틱이 빙의된것처럼 큰소리로 괴음을 내었다.

초반부터 킬을 주고받으며 특히 이 초딩이 플레이하던 피들스틱이 갱간곳은 거의 필킬이었다.

난 속으로 

"저렇게 잘크면 겜할맛나지.. 얼마나 즐거우면 경련까지 일으키며 즐거워할까.." 라 .....

중반이 넘어 

30분도 안되었는데 양쪽다 30킬은 족히 한 상태였고 게임은 내가보기에 팽팽한 상태였다.

마침 피들팀 미드가 솔킬따이자 브론즈임에도 기적처럼 바론으로 모두 모였다.

피들팀도 바론으로 모였으나 5:4... 밀리는 상태 

하지만 브론즈는 역시 브론즈.

피들이 바론근처에 왔음에도 피들 시야가 안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바론을 때리기 시작했다. 

피들팀은 상대가 바론을 잡고 있으니 바로 이니시 걸며 들어갔다. (미드가 없는데?????)

4vs5 싸움에 피들은 궁각을 잡은 상태

초딩은 궁으로 바론 뒷쪽에서 넘어오는게 아니없다.

"호롤로로로끼끼끼" 외치며 점멸로 넘어와서 까마귀 한번 날리며 존야를 쓰는것이었다.

궁 존야가 아니라 점멸-까마귀-존야 ... 이니시

역시 브론즈.. 중요한 한타때 스킬 완전히 미스내는구나 싶었는데

상대는 피들 보자마자 혼비백산하며 궁도 안썼는데 점멸쓰며 사방으로 흩어졌다.

존야가 끝나고 상대는 다시 바론을 마무리하려 들어오는데

이때 초딩은 피시방이 떠나가라 괴음을 내며

"호로로로로롤로ㅗ로로로로로롤끼리끼기기기기끼기기기끼기기긱기끼긱" 

궁을 썼다.

상대는 다시 도망가기 시작했고 (존야도 빠졌는데 피들 일점사를 왜 안하냐고!!!)

피들팀은 프리딜하며 상대를 학살했다.

한타가 끝나자

상대방은 전쳇으로

피들에게 온갖욕을 다 퍼부으면서 궁2번연속 썼다고 버그신고한다고 난리를 쳤다.

역시 브론즈.... 

저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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