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참 인상깊은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란 글의 후기
게시물ID : gomin_1360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꼴레트
추천 : 5
조회수 : 14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20 16:17:19
관련글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97985

원글주소 : http://pgr21.com/?b=8&n=56655

안녕하세요 그저께 '참 인상깊은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란 글을 올린 '神의 한수' 입니다.

우선 즐거운 명절에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감정대로 올린 글 때문에 속이 불편 하셨던 분들께 사죄에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후기를 쓰는것과 글을 삭제하는 것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익명이지만  저로 인해 저희 친척 집안의 치부가 밖으로 알려지는것 때문에 많이 심란했었고

PGR의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생각하지 않은채 
그저 '울컥'하는 기분을 주체 못해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하는 글을 작성한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분들깨서 제 입장에서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이렇게 짧은 후기라도 남겨야 예의라는 생각에 현재 상황을 설명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행이도 할머니와 큰아버지의 건강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덕분에 어제 제사도 무사히 끝낼수 있었구요

두번째로 부서진 모니터와 플스와 관련된 비용은 사촌형님이 배상해 주신다고 하셨지만 
어릴적부터 친형제 처럼 지내온 사촌형님과의 정때문에 제가 거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촌동생 녀석에 대해서 사촌 형님과 누나랑 술을 마시면서 예기를 좀 나눠 봤습니다
예기도중에 사촌동생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좋은 예기가 아니라 여기서 언급하는건 좀 힘들것 같습니다

단지 큰어머니깨서 노산에 보신 아이라 그런지 어렸을때 부터 몸이 좀 약했고
그래서 그런지 더 애지중지 길러오신것 같고 

그리고 중요한 시기에 큰집 사정때문에 가족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릴수 있는 말씀은 여기까지 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정에 치우쳐 쓴 글때문에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제 입장때문에 이런식으로 후기를 올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에도 제 입장애서 공감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연휴기간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서진 모니터는 패널까지 나가버린 상태라 수리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LG전자 서비스 센터가 휴무라 ....)
* 플스는 현재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모서리부분이 금이가긴 했습니다만) 안에서 먼가 잘그락 소리도 나고
  전원까지는 들어오는데 검은색 화면만 계속 나오네요 다행이 아직 구입한지 1년이 안되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명절에 집에서 배까고 '디오더 1886' 하려고 햇던 내꿈이 아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