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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당 쓰레기를 받지않고 3년을 꿋꿋하게 버티려면..
게시물ID : sisa_965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24
조회수 : 90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7/07 16:25:56
국당이 거의 붕괴직전입니다.
머리자르기.. 아주 정확한 비유이지요
머리를 자르고 몸통과 꼬리가 살아남기위한 발악 중입니다.
안철수를 자르지 않으면 지방선거도.. 총선도 바이바이.. 아니 그전에 당이 깨집니다.
 
민주당이 여론에 의해 인위적 정계개편을 하지 않으면
아마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국당의 2/3는 바른정당에.. 1/3은 민주당에 흡수되길 염원하는 미니정당창당..
 
바른정당보다 큰 의석수를 가진 정당이.. 바른정당에 흡수통합되는 꼬라지를 볼수 있게 될겁니다.
 
이렇게 되면 좀 꼬이게 되지요. 바른정당은 좀 더 우클릭할수 있습니다.
힘이 실렸으니 강경기조가 될것이고.. 최후와 최후의 방법으로 여차하면 자유당과 합당시 거대정당이 됩니다.
안될거라구요.. 모르는 겁니다. 원래 그런 놈들이 모인곳입니다.
 
가장 좋은건 3년후에 총선으로 민주당이 압승하는 거지요.
그 3년을 기다리는 동안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보여주기위한 성과..
이걸 끊임없이 막는게 바로 바른정당, 국당, 자유당의 목표가 되는겁니다.
 
민주당도 끊임없이 이 유혹에 흔들릴겁니다.
적어도 저 40석만 가져오면 1년내 가시적으로 보일수 있는 성과를 보여줄수 있을텐데..
그리고 지방선거에 압승할수 있는 동력이 될텐데..
 
하지만 당원들은 아주 싫어하지요.
국당의 출범이 민주당 지지자에게는 앓던이가 빠진 거니까요.
 
그렇다면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적어도 내년 6월까지 국정지지율이 70%를 넘을것..
둘째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민주당이 압승을 할것
 
이 두가지 입니다.
 
민주당과 청와대가 거침없이 가기 위해서는
흔들릴수 있는 민주당을 부여잡는건 지방선거까지 높은 지지율을 유지할것..
그리고 그것으로 지방선거에 압승을 할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겁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아마도 1/4분기 중간평가 형태가 될것입니다.
이 기세라면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만
지지율이란 허상과 같습니다.
 
국당의 쓰레기를 받아오는게 싫다면..
할수 있는 일은 민주당 당원을 늘리고..
지방선거 점유율을 70%정도로 목표를 해야합니다.
이걸 동력으로 2년을 겨우 더 버틸수 있지요..
 
3년뒤에 민주당 천하로 만들어준다는 말이 많은데..
아.. 좋은 말이죠. 사실 그게 FM입니다.
 
우려스러운건
3년뒤면 임기 후반에 접어들고
3년뒤 민주당 지지율을 지금 장담할수는 없다는 겁니다.
 
참.. 이쯤되면 지난 총선, 대선에서 국당과 안철수 찍었던 손을 잘라버리고 싶다..라는 말이 나올만 한데..
여전히 안나오는걸 보면..
아직 국당은 힘이 덜 빠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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