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있는데 나이차가 조금 나는 연하예요.
요즘들어 아쉬운게 점점 쌓이다가 폭발하게됐는데요.
일단 카톡을 하면 주로 제가 질문하고 상대는 단답을 합니다
전화는 집에서 안된답니다(추우니 밖으로 나와서 통화하는건 기대도 안함)
만나면 그나마 얘기하는데 그렇다고 매일 볼 수도 없는거잖아요?
저는 매일같이 자주 얘기하고 싶은데 말이죠.
대화도 주로 제가 질문하고 그애는 대답하는 식이라 매끄럽게 이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저한테 관심은 있는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섭섭한거 얘기했는데 그애가 자꾸 싸우자는걸로 받아들이는지 몰라도 기분나빠하네요.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하는데 어떻게 얘기를하고 설득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휴... 정말 외롭고 답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