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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는 오히려 국민의당을 보호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게시물ID : sisa_965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4/7
조회수 : 9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7 20:06:42
일단 머리자르기 발언..
 
아니 당직자가 증거조작을 해서 대대적으로 기자회견으로 발표한걸 박지원, 안철수가 몰랐다는건 머리자르기이다.
 
여기에는 많은 해석이 있을수 있죠..
 
1. 안철수 박지원이 몰랐다는건 거짓말이고 결국 니들 머리(박지원, 안철수)가 잘릴것이다.
2. 국민의당이 하려는건 꼬리자르기가 아니라 머리를 자르고 토끼려는 몸통의 반란이다.
 
대부분 1번..이라고 생각하고 박지원은 목을 내놓겠다라고 말했는데..
 
오히려 2번이라고 생각함
 
좀 이상한게 원래 그들과는 다르게 한박자 빠른 사과..
너무 당연하게 술술나오는 증거들..
 
뻔히 나오면 이것이 안철수와 박지원을 겨냥할것이 뻔한데.. 너무 쉽게 터트린 사건..
 
첫째.. 국민의당의 내부단속 가능성..
떨어질대로 떨어진 지지율을 희생양.. 즉 안철수의 목을 쳐서 반등을 노려보고
이제 이용가치가 떨어진 안철수파를 축출시켜서 내부단속을 하려는 경우..
 
둘째.. 안철수와 박지원을 조공삼아 민주당에 목을 바치고 들어오거나..
안되면 바른정당에 당대당 통합을 하려는 몸통의 반란..
 
추미애가 머리자르기 발언을 하면서.. 자꾸 진의가 뭐냐 묻는 건..
국당의 뜨끔했던 것이고
어찌되었든 안철수를 자르려는 국당의 의도가 한템포 쉬어가게 된것..
 
만약 안철수를 잘라내면 머리자르기는 국당의 의도였다는 것이 되고..
이걸 그냥 추미애의 검찰 압박으로 끌고가려면 결국 안철수를 보호해야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
 
안철수를 끌고가자니.. 지방선거는 폭망이될거고
안철수를 끌고가자니 민주당이 받아줄리 만무하고
안철수를 끌고가자니 바른정당에서 안그래도 의원수도 밀리는데 안철수까지 오면 바른정당이 와해되고
 
결국엔 이렇게 지방선거까지 가야하는 상황..
 
오히려 추미애가 국민의당 분열을 막았다고 볼수 있음..
 
난 머리자르기 발언을 보고 지난 탄핵정국에서 추미애의 쿠테타 발언이 생각났음...
추미애가 당시 설레발쳤다고 했지만.. 어찌되었든 의도를 막은게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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