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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6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Ω
추천 : 0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1/20 09:39:33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쨔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마음 형도 다 알아 쨔샤

사람을 믿얻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어찌 너 뿐이랴..

세상이 널 뒤통수쳐도

소주 한잔에 다 털어버려

부딪히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 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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