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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65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ertureSC★
추천 : 0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11 00:44:40
마우스의 클릭은 폭풍우 치는 밤의 천둥소리보다 크게 들리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는 마치 황야를 질주하는 물소떼의 발소리와 같다.
평소엔 조용하던 컴퓨터의 쿨러소리는 포효하는 사자의 울음소리와 같고,
엉덩이 아래에서 삐걱이는 의자소리는 마치 타이타닉이 붕괴하며 끊어지는듯한 소리를 연출한다.
모니터의 빛은 신을 접한 신자의 눈에 비친 광휘보다도 더 밝고,
바깥에서 들려오는, 굳은살 박힌 아버지의 발소리는 마치 마왕이 강림하는듯한 세기말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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