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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벼룩시장 후기 및 문제점..
게시물ID : humorbest_965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CE_GJG
추천 : 38
조회수 : 3980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0/26 19:4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0/26 19:26:12
오늘 친구 꼬득여서 벼룩시장에 다녀온 남징어입니다.
 
11시되기 20분전부터 줄이있길래 친구에게, 커피줄부탁하고 전 달다구리줄에서 구매했습니다.
 
얼핏들었는데 달다구리 수량이 3천개이상이라고해서, 넉넉하겠구나 ~ 생각하면서 쇼핑을 즐겼습니다만..
 
 
예전에.. 구로공원해서 했던거랑 별반차이가없어서 솔직히 좀.. 그랬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그때도 사람들이 엄청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개선되지않았다는것.. 그게좀 안타까웠네요.
 
 
 
12312.jpg

 
이사진이 보이시나요 !
 
신도림 방향쪽에 붉은선은, 고체향수를 사기위해서 서있던 줄입니다.
 
등나무쉼터 위에있는 ㄹ 모양의줄은 마카롱줄입니다.
 
중앙 판매부스존에서 있던 줄은, 커피와 달다구리줄이였구요.
 
오른쪽 횡단보도줄은, 저도자세히못봤는데 꽤 길었던것만 기억합니다.
 
아랫쪽 화장실옆줄은,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조금 길었습니다.
 
 
이 줄이 왜문제가되냐면, 줄로인해서 그옆 부스에서 뭐가파는지 보기가힘들고, 가리기도하고 이동에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또한 각종부스에 구경하면서 사시는분들과 합쳐지면서, 바글바글바글바글..
 
하나하나 무슨부스에서 뭐파는지 확인하려고 들어가기도 힘들고, 이동자체도 힘들어서 파도타기하는기분으로 다녀왔네요.
 
또, 인기상품들은 개인당 구매제한 자체가없어서... 순식간에 매진되기도하고요.
 
이게 일딴 11시 타임이였습니다.
 
그래도 11시타임에는 개인적으로, 약간 널널해서.. 다행이였다고 생각합니다.
 
 
12313.jpg

 
2시 현장에 있던 줄모양입니다.
 
판매부스존을 가로질러서 있던줄이 기억상 레몬청줄이였던거같고.
 
화장실 옆으로 줄이나있던게 바껴서, 달다구리줄이였습니다.
 
판매부스존 가로지르는줄 옆에있는줄이 행성팔찌줄이였습니다.
 
진짜 헬게이트였다고 감히 표현하고싶었습니다. 일딴 그이유를 말해보자면, 각부스에서 보는사람들이 존재할것이고( 양옆으로 ) 또한 위에서 내려오고 아래에서 올라가시는분들도 존재할것이며, 중앙에 레몬청줄때문에 못해도 그 좁은공간에 5개의 줄이 생깁니다.
 
이동하기도힘들고, 구경자체도 힘듭니다. 뭐팔고있나 ~? 보고싶어도 이동이 힘들기때문에 보기도 힘듭니다.
 
11시타임에비하면, 정말 지옥같았다고 표현하고싶네요.. 화장실옆으로 달다구리줄은, 진짜 화장실근처까지 줄이내려오는거보고.. 장난아니다 싶었습니다.
 
작은공간에 여러개의 줄이있고, 사람들이 여기에 뭐파는지모르니 뭐파는줄이예요 ? 묻기 일쑤였고, 둘러보기도 힘들었네요.
 
 
좋은점도 있었습니다.
 
가지고싶었던 그노트 !! 저렴하게 구해서 기분도좋았고, 향초도 많이구해서 좋았습니다.
 
달다구리에서 저렴(?) 하다면 저렴한가격에 맛있는 과자도 많이구해왔고, 인형파는곳에서 싸게 인형도 업어왔습니다.
 
조금 가격이 강했다고 느끼는건 초콜릿부스였습니다. 2개구입했는데 6천원.. ( 달다구리에서 4개넘게산게 8500원, 노트가 4천원... ) 생각하니 좀 쌔더라구요.
 
또 멍멍이 간식.. 사서줬는데 아주그냥 인기폭발... 멍멍이가 더달라고 난리치는거 처음봤네요.
 
더치커피 파시는곳에서, 친구가 묵찌빠이겨서 소소한 선물도받아오고 재밌게 다녀오긴했습니다.
 
 
 
 
 
 
좋았던점 요약
1. 저렴한가격에 수제노트(?)를 업어와서 기분이좋다.
2. 달다구리등 맛있는 간식거리도 있어서 좋다.
3. 강아지 수제간식 사서 줬는데 더달라고 난리칠정도로 멍멍이에게 인기폭발.
4. 소소한 부스행사덕에 친구랑 기분도 좋았습니다.
 
안좋았던점 요약
1. 1인당 구매제한이없어서, 인기부스는 진짜 순식간에 사라짐.
2. 협소한 공간에비해서, 줄이 정말.. 난잡하게있었다고 말하고싶음.. 정신이없었어요.
3. 정말, 벼룩시장 맞나 ? 싶을정도로 가격이 쌘 물품들이있어서 당황.
4. 무엇보다도, 이부스에서 뭐파나 눈으로 확인해야하는게 슬픔. 부스에 계신분들이 몇몇분들은 A4용지에 프린트해서 붙여주셨는데 감사하더라구요.
 
이렇게 후기가 끝입니다.
 
다음번에는 조금더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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