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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계시판이잖아요...제발 고민좀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96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Ω
추천 : 0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1/20 11:12:26
사랑하는 여자친구
1년사귀고 헤어짐..
지옥같던 9개월간의 기다림끝에 다시 돌아왔어요
그리고 꿈만같은 50일경과..
나만큼 자길 사랑해줄사람은 없을것같다고...
자기가 먼저 날 떠날일 없을거라고...
불과 10일 전에 했던말입니다.
그런데 일주일전에 아주 사소한문제가 생겨서
제가 화를 낸것도 아니고..그래도 불만을 표출하고 싶은맘에 
퉁명스럽게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토라졌습니다...전 바로 빌었습니다 잘못했다고
별일 아니었기에 금방 풀어질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안풀어지더군요.
벌써 1주일...
화날때 전화하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조심스럽게 하루에 한번씩만 화풀라고 미안하다구 전화를 했습니다.
냉랭한반응...
그러다 3일째되던날부터는 아예 전화를 받지도 않습니다.
별일 아닌문제로 지금까지 화나서 이러는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아무리 생각해봐도..말이 안되거든요
딱 한번...이런적이 있었는데 예전에 처음 헤어졌을때...
그때 이런식으로 일방적으로...연락을 끊더니 이별통보만 받았죠...
그때처럼...또...악몽이 되풀이되네요..진정제 없인 일도 못하고 수면유도제까지 먹고 잡니다...
문제가 있다면...생각하는 바가 있으면 대화를 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받지를 않습니다.
찾아가려해도 그러면 그럴수록 더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전혀 손쓸 방법이 생각나질 않습니다...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휴...
며칠전에 그런말을 하더군요...
서로 돈을 잘벌지 못하고 직장도 불안하고...여자친구 집사정이 안좋아서...나이도 있고..20대후반..
결혼하게되면 여자친구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하는 상황이고...
그런것때문에 불안해하더군요..전 진짜 다 괜찮지만 아무래도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혹여 그런것때문에 늦기전에...그러려는건지...도대체 이유를 짐작할 수가 없네요..
제가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더 이상 전화도 못하겠습니다. 안받을거 뻔하고 그럴수록 더 싫어하니까...
지금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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