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나오면서 다음은 어디로갈지 정하고있었는데 뒤에서 어떤 형님2명이 제 발을 거는겁니다. 저는 그냥 술취한사람이니 무시하자 라는 마인드로 무시하고 가는데 그쪽형님들이 자꾸 부르더니 따라와서 잡고 제가 먼저 발을 걸었다라는 헛소리를 지껄이더니 왜 날 무시하냐 면서 저를 밀치고 때리더군요 공갈단에 걸린겁니다. 경찰을 부르려했지만 그럴상황이 아니었고 괜한짓했다간 더 심해질수있겠단 생각에 대화를 시도하려했죠 그래도 다행이 형님중 한명이 정신이있는지 저를 때리던 형을 말리더라구요 일단 저희일행은 그 상황을 벗어나기위해 무조건 사과했습니다.정신있는형이 사과를받고 다음부터 그러지마라하고 갔습니다. 일단 저는 크게 다친건없고 나머지 친구들도 무사했습니다. 돈을뺏기거나 한건아니라 또 다향이고요. 성남시 분당구쪽은 새로생긴 동네고 몇번 밤길도 다녀봐서 안전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아니라는것을 뼈저리개 느꼈습니다. 이번일로 앞으로 새벽늦게까지 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일이 트라우마가되어 그럴수도 없을것같군요 서현동사는 친구들아 그리고 형누나들 조심하세요 안전한동네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