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벤트에 당첨되서 엄마랑 같이 오늘 충무아트홀에서 빈센트 반 고흐 뮤지컬 보고왔어요ㅎㅎ
저랑 엄마랑 둘 다 뮤지컬도 첨이고 지방사람인데다가 메르스 때문에 거의 외출을 자제하던 중에
정말 오랜만에 콧구멍에 바람넣었네요ㅎㅎ
기차타고 청량리역에서 강남으로 미즈컨테이너가서 엄마랑 샐러드파스타도 먹고~ 해물리조또도 먹고~
종로3가로 가서 금도매가게가서 엄마 손목에 하나 걸치시고ㅋㅋㅋㅋㅋ
셀프네일을 좋아해서 동대문에 네일몰도 가보고~
부랴부랴 뮤지컬보고 지금 기차타고 집에 가는중이에요ㅎㅎ
첨 보는 뮤지컬이라 기대도 많이 했는데
완전 기대이상bbbbb
배우분들 정말 멋지셨어요ㅋㅋㅋ
저희가 보던 공연은 빈센트 반 고흐역에 김경수
테오 반 고흐 박유덕씨였어요!!
중간중간 깜짝 퍼포먼스도 재밌었고ㅋㅋㅋ뮤지컬도 처음이고 연기를 가까이서 본적도 처음이라 완전 신기방기><><연기 진짜 멋있었어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표현할 길이...또르르ㅜㅜ
반고흐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완전 꿀잼ㅜㅜㅜㅜ
그리고 마지막에 갑자기 다들 카메라를 꺼내시더니 막 찍으셔서 저도 부랴부랴 비루한 카메라 qx10을 꺼내서 사진을 찍었는데 넘 급하게 찍어서 다 흔들리고ㅜㅜ
눈으로 잘 담았다고 위안삼았어요ㅋㅋ
다보고 엄마랑 저랑 마지막 노래 따라부르면서 기차탔네욬ㅋㅋㅋㅋㅋ
엄마랑 데이뚜 끝~~~~
사진은 거기앞에 포토존?이라고 해야되나요?
거기서 찍었어용ㅋㅋ저는 밥아저씨인척ㅋㄷㅋㄷ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