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른이돼면 하고싶었던것도 많았었는데 고등학교로 올라올때까지 계속 실패를 반복해서 그나마 초등학교때부터 칭찬들었던 글이라도 해보고싶은 생각이들어서 중학교때부터 소설을 시작했긴했지만 정작 완성됀건 하나도없어서... 이번에 1권분량으로 제대로 완성해보려고합니다. 일단 소설의 설정은 2000년대의 남주와 1950년대의 여주가 타임루프가돼는 오두막에서 서로 우연히 만나 사랑을이루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여주가 50년대사람이다보니 광복이라던가 6.25전쟁같은 우리나라의 커다란 역사의 한부분을 넣어보려고합니다. 일단은 짜놓은건 시놉시스랑 인물설정뿐이고 50년대 여주의 말투나 어조, 당시의 역사등을 살펴보기위해 자료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글을쓰려면 좀 걸리겠죠. 그렇게해서 이 시놉시스를 살펴봐주시고 따끔한 독설한번 날려주셨으면해서 올려봅니다. 사실상 완성을 목표로하는건 처음이라 많이 부족할수도있습니다. 아무쪼록 잘부탁드립니다
시놉시스 [교복의 소년과 한복의 여자, 수수깨끼의 오두막에서 이어진 반세기를 뛰어넘은 사랑] 거친 소나기가 내려오는 여름낮, 어느 조그마한 오두막이 있었습니다. 오두막 멀리에서 소나기를 피하기위해 오두막으로 다가오는 검푸른 소년이 있었습니다. 검푸른 소년은 비에젖어 축축해졌지만 전혀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누구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저기 멀리서 또 소나기를 피하기위해 발걸음을 제촉하는 검백(백색저고리와 검은색치마)의 소녀가 있습니다. 순백의 소녀는 검푸른 소년을위해 우산과 하얀 손수건을 준비했습니다. 소녀가 소년의 얼굴을 닦아주면서 물었습니다. "우리, 다시 만날수있을까?" 소년은 당연하듯이 "응, 꼭 다시만날수 있을꺼야"라고 말했습니다. 거친 소나기는 실비가돼더니 점점 사그러졌습니다. 소년과 소녀는 아쉽다는듯이 서로를 바라보며 작별인사를합니다. 서로를 더 바라보고싶었지만 사그러드는 비들은 둘을 갈라놓아야만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자신의 얼굴을 닦아주었던 소녀의 손수건을 간직하며 다시 만날것을 약속합니다. 다른 궁금한것들도 있으면 댓글로말씀해주세요!